고양·파주·부천 33개 문화예술 기관 동참
입장료 할인·선물증정 등 다양한 혜택 

 

‘80일간의 GO고! 여행’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하며 지난 4일 고양·부천·파주시 총 33개 기관이 고양어린이박물관에 모여 오픈식을 진행했다.


[고양신문]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고양·부천·파주시와 함께 ‘80일간의 GO고(스탬프 찍GO, 탐험 하고) 여행’을 지난 4일 시작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80일간의 GO고 여행’ 프로젝트는 고양·부천·파주의 33개 문화예술·관광기관을 탐방하는 사업으로 12월 22일까지 80일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지역 문화예술 기관 상생 모범사례로 손꼽히며 ‘2018년도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 기획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33곳 중 고양시 기관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서삼릉·서오릉, 고양문화원, 아람누리 아람미술관, 배다골테마파크,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행주산성,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21곳에 이른다. 분야도 박물관, 역사유적, 전시장, 테마공원, 쇼핑몰 등 다양하다.

부천은 부천자연생태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 등 5곳이고 파주는 헤이리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출판도시 활판인쇄박물관, 한길책박물관 등 7곳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먼저 참여기관 중 한 곳을 방문해 리플렛을 받거나 스마트폰에 ‘80일간의 고고여행’ 앱을 설치해야 한다. 다음으로 33개 기관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리플렛이나 앱에 인증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스탬프가 모아질수록 즐거움이 커진다. 스탬프 숫자에 따라 ▲입장료 최대 50% 할인 ▲무료체험 프로그램 제공 ▲황금열쇠(이케아 고양, 엠블호텔 고양, 한정판 마그넷 세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80일간의 고고여행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해 ‘Go고! 마블 게임’ 이벤트를 오는 21일, 28일, 11월 4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로비에서 푸짐한 경품과 함께 진행되는 마블 게임 이벤트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031-839-0300(고양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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