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 대의원, 조합원, 임직원, 여성대의원, 산사랑회 임원 등 50여 명은 지난 9, 10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일원에서 2018 산림문화박람회(중앙회장 이석형, 10월 5일~14일) 참가 및 문화답사를 실시했다.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는 산림 분야 국내 최대의 문화・전시・체험 행사로 해마다 40만~50만 명이 찾는다.
9일에는 여성대의원과 임원들이 산림문화박람회 행사 일환으로 여성조합원의 날에 참가했고, 오후에는 우리나라 3대 해수관음의 성지인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상 등을 둘러봤다.
서울‧인천‧경기 회원 조합친교의 날이었던 10일에는 다목적 경기장 특설무대에 20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자리를 꽉 채웠다. 이번 친교의 날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회원조합장 소개, 지역협의회장 인사, 중앙회장 축사,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공식행사를 했다.
이날 산림문화박람회는 몽환적인 핑크뮬리와 무늬억새가 참가자들을 반겼고, 인제의 상징 자작나무숲을 연출한 공간과 다람쥐 생태 관람길을 따라  박람회장으로 들어가도록 연출됐다. 산림문화박람회의 의미를 전하는 주제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림관련전시관, 산업관, 체험관, 산림상조관, 금융관 등을 운영했다.
김보연 조합장은 “조합원의 자긍심을 높이며, 한걸음 더 조합발전을 위해 발돋움하는 단합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석형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산림문화박람회가 4년째 열리면서, 기대 이상으로 활성화 된 것은 모두가 조합원 여러분의 덕분이다. 산림조합이 실시하는 수목장은 산림녹화의 한 부분으로 금융과 함께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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