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행 

지난 4일(목),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지부장 안형구)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승일)와 고양시 다문화가정과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기서부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양시 지역 다문화가정과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의 경제적 안정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지난 4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지부장 안형구)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승일)는 고양시의 다문화가정 및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은 안형구 지부장(왼쪽)과 김승일 센터장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굿네이버스경기서부지부

두 단체는 ‘결혼이민자 바리스타 1급 양성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전문기술 습득과 취업을 지원해 가정의 생계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문화이해 세계시민교육 양성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강사 역량을 강화하여 고양지역 유치원·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아동 언어발달지원’프로그램을 진행으로 다문화가정의 언어발달이 지연된 아동의 언어능력 향상 및 원활한 학습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돕기로 했다.
안형구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기서부지부장은 “다문화가정과 아동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두 기관과 각 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역동성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승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다문화가족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해 뜻 깊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기서부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기서부(031-814-00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설명(사진제공=굿네이버스경기서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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