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자치공동체사업인 행주단추(행복한 주민단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손영수‧송영주)가 지난 16일 능곡시장 입구에서 제4회 토당토당 사랑방 마을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김종옥 행주동장과 직원, 행주동 적십자 봉사단체회원, 마을 어르신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운영과 활동 사항을 보고 후 정성껏 마련한 국수, 떡 등 다양한 음식을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행주단추는 2013년 경기도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만들기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안전 지킴이, 쓰레기 관리, 마을 벽화그리기, 주민 의견소통 등 행주사랑발전소 운영으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 등을 운영하는 등 고양시 평생학습 카페로 지정되며 고양시청, 행주동행정복지센터, 고양경찰서 등의 협력으로 행주단추를 운영하고 있다.

송영주 공동대표는 “행주단추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을 잊지 않겠다”며 “어르신과 마을주민들을 위한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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