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지역과 함께 22년

[고양신문] 한 달에 한 번 풍성한 이벤트로 진행되는 ‘그랜드 큰장날’이 10월 18일과 19일에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기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데다 사발면, 키친타올 등 실속있는 사은품을 증정해 그랜드백화점을 찾는 고객마다 두 손 가득 들고 백화점을 흐뭇하게 나섰다. 
‘그랜드큰장날’은 쇼핑을 축제의 장날 개념으로 기획한 행사로 특별 행사와 깜짝 선물이벤트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까지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그랜드 큰장날’에는 1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해 고객들이 백화점을 한바퀴 감아돌 만큼 길게 줄을 서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그랜드 큰장날’은 마케팅팀이 매번 큰장날 이벤트의 매출을 모니터링해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 품목을 구성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그랜드백화점 22주년 기념전에 이은 11월 ‘그랜드 큰장날’도 14(수)~20일(화) 기대할 만하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이 개점 22주년을 맞았다. 고양시 첫 백화점으로 문을 연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그동안 한결같이 지역사회와 발걸음을 함께해왔다. 지역이 커지면서 속속 들어선 다수의 백화점, 쇼핑몰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행복쇼핑 1번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도 지역 생활밀착형 백화점으로 경영 방향을 잡고 지역민과 함께해온 때문이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일산서구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MOU 제휴, 인근 지역축제 후원 등 지역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단체·기업과의 협약·후원을 통한 제휴내용을 회원들의 혜택으로 환원시키는 선순환 협력 구조를 통해 소비자, 지역 기업·단체로부터 신뢰도 얻었다.
유영환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장은 “22년을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고양시민들이 계시기에 그랜드백화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가는 그랜드백화점이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랜드백화점은 1979년 4월 창립해 1986년 그랜드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업계에 진출했고, 1996년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을 오픈하면서 일산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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