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복지나눔센터 가죽공예가양성 플리마켓·나눔장터 등에서 선봬

노동나눔복지센터 가죽공예가양성 사업 교육생들이 꿈길마켓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고양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프로젝트 ‘가죽으로 job go’ 가죽공예가양성 사업 교육생들이 지난 25일 일산서구 강선공 원에서 있었던 꿈길마켓에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가죽공예 교육을 통해 배운 아낌없는 실력을 뽐내며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5월 14일부터 시작해 1주 2회, 총 28회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한 땀 한땀 가죽을 꿰매 듯 정성 가득히 제품을 만들어 세상에 선보인 것이다. 강선공원 으로 가는 가로수 그늘아래 펼쳐진 꿈길 마켓에는 수료생들의 가죽제품에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구매하기도 했다.

일산서구 주엽동에서 펼쳐진 꿈길마켓.

김인숙(45세·대화동) 수료생은 “가죽 공예 결과물을 보며 성취감이 컸다. 덤으로 내가 만든 가죽제품을 가족에게도 주고 판매도 하니 보람도 크다”라며 가죽공 예를 배운것에 만족해 했다.
이동주 노동복지나눔센터 팀장은 “3년 차인 가죽공예 교육생들의 습득력과 눈썰미가 좋았다. 가죽공예가 교육생들이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였 다고 생각한다. 모두들 고생했고 멋진 작품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생들의 작품은 오는 11월 10일 덕양구청 나눔장터와 11월 15~1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으로 보는 작품들>
 

하늘이 하트하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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