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 등 경찰관과 협력단체 회원 220여명이 참여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에서는 지난 26일(금) 오후 8시부터 원당지구대를 비롯해 8개 지역관서에서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자율방범대·무술보안관·생활안전연합회·시민경찰대 등 경찰관과 협력단체 회원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하모니-Day 합동순찰‘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협력단체 회원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과 함께 8개조를 구성해 관내 우범지역을 살피며 범죄예방, 여성안심귀갓길 등 치안서비스 활동을 실시했다.
‘하모니-Day 합동순찰’은 지역 주민들이 신청한 희망순찰 시간과 장소에 경찰이 보유한 치안정보를 재구성하여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의 일환이다.
주민들이 신청한 탄력순찰지역을 민·경 합동으로 위력적인 도보순찰을 실시함으로 범죄자의 범행욕구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치안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강신걸 경찰서장은 “하모니-Day 합동순찰 행사가 민·경 협력치안 발전의 교량역할이 되길 바라며, 지역치안을 위해 협조해주신 협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양경찰은 치안정보를 협력단체 회원들과 공유하여, 안전한 덕양구 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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