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주교동 소식지 창간호도 발행

축제는 역시 축제 다워야.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연주팀들.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제6회 배다리축제가 지난 27일 덕양구 원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있었다. 원당초등학교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라인댄스 등이 있었고 2부에서는 전자바이올린 공연과 주민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또한 마을나눔장터와 체험 전시마당도 있었으며 먹거리 마당도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나눔장터와 벼룩시장도 활발하게 열렸다.

홍종문 주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섯 차례 축제 경험을 토대로 주민들 간의 소통과 호합의 장을 실현코자 했다. 주민들이 알뜰살뜰 협찬한 푸짐한 상품이 결실의 계절 가을만큼이나 풍요롭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줬다. 함께 힘써 주신 직능단체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주교동배다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 했으며 주교동 직능단체와 고양시, 고양문화재단이 후원했다.
한편, 주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920~30년대 경 한강제방을 쌓기 전, 주민들이 배로 다리를 만들어 마을의 샛강을 건너다녔다던 배다리에서 유래된 배다리 주교동 소식지 창간호를 발행했다. 소식지는 주교동 현황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 주교동 직능단체 활동, 주교동의 가볼만한 곳, 교육기관소개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또한 알아두면 유용한 소식과 각종 제도 변경, 원어민 영어교실 소개,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 총 8면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발행됐다.

배다리 주교동 소식지 창간호.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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