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단결의 기틀 마련한 축제

체육대회를 찾은 내외빈이 함께 화이팅을 외쳤다.(오른쪽에서 일곱번째가 최훈석 회장)

고양시 호남인의 한마당인 제17회 고양시 호남인 한마당 큰 잔치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있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최훈석 고양시호남향우회연합회장, 김현미·심상정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향우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오전 일찍부터 운동장에 나온 참가자들은 지회별 족구대회를 가졌으며 오전 10시부터 각 지회별로 입장을 했다. 이어 내빈들의 축사와 우수회원 표창, 선수단 대표 선서, 2인 3각, 계주 경기, 축하공연, 지회별 노래자랑과 시상이 있었다.  

최훈석 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고양시 관내 거주하는 모든 호남 시 군구 회를 위한 큰 잔치다. 승부보다는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껏 정을 나누고 화합과 단결의 기틀을 마련한 화합의 장이니 만큼 행복한 시간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호남향우회는 1986년 11월 창립 발기인대회를 갖고 그동안 불이이웃돕기와 장학기금 조성과 쌀 나눔 등 고양과 고향을 위한 뜻있는 일들을 펼쳐왔다. 
<사진으로 보는 체육대회>

김현미 국회의원도 호남향우회 체육대회를 찾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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