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인증서와 현판 전달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혜택
 

[고양신문] 고양시에서 사업을 경영하는 10개 중소기업이 ‘2018년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9일 시로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았다.

고양시 첨단산업과 관계자는 “시는 매년 기술력과 경쟁력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큰 기업들을 선정해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16개 기업들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기업지원심의회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운전자금 융자 신청 시 3%의 이자 지원을 받으며, 기업홍보관과 기타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인증서를 전달한 이재준 시장은 “최근 고양시경제기업인연합회와 고양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며 “우리 시가 기업하기에 우호적인 환경이 아니라고 하지만 기업 규제 등 법과 현실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시 재량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의 고충을 살피기 위해 앞으로 한 달 1~2회 정례적으로 기업을 방문,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10명의 기업대표들은 각자의 기업을 돌아가며 소개한 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시에 전했으며, 고양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기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18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주력상품은 다음과 같다. ▲주식회사 더 램프(대표 최종석, 조명기기) ▲새한디엠피(대표 오성택, 화장품박스 패키지) ▲주식회사 펍플(대표 박종한, 교육콘텐츠) ▲케이엠디 엔지니어링(대표 김석수, 버섯생산자동화기계) ▲한국화이트산업(대표 장재희, 필기구) ▲유비링크(대표 김희경, 동영상유도등) ▲대성하이텍(대표 김현태, 산업용청소기) ▲오선하이테크(대표 김용모, 광학기기) ▲문인테크(대표 정도영, 모서리보호대)▲제이산타피아(대표 하갑조, 축하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