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홍익대 교수, 이해인 문우당서림 디렉터의 이야기, 원테이블 토론 마련

- 미국・독일 연사의 해당 국가 서점 현황 초청 강연
- 서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석 가능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 이하 한국서련)가 오는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11월 8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23층 세미나실에서 ‘서점의 날 기념 컨퍼런스’를 연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서점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여러 연사의 이야기를 듣고, 서점 관련 의견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해외 연사로는 미국 Edward Nawotka 대표가 ‘영미권 독립서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독일 Holger Ehling Media 대표가 ‘서점을 위한 독일출판물류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공간적 시각이 돋보이는 ‘지역사회의 대표적 문화공간, 서점’, 오래된 서점이 새롭게 거듭나는 방법을 몸소 보여준 이해인 문우당서림 디렉터의 ‘속초 문우당서림의 변화와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이어지는 원테이블 토론에서는 신정아(문화콘텐츠 기획자), 이건웅(차이나리뷰), 최성구(출판유통진흥원), 최준란(길벗출판사), 한주리(서일대) 등의 분야별 인사들과 ‘변화의 두려움과 변신을 꿈꾸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컨퍼런스에는 서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신청은 서점의 날 홈페이지(www.bookstoreday.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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