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해

고양시 영남향우회체육대회를 찾은 회원과 내빈들이 환하게 웃으며 자리에 같이 했다.

고양시영남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8일(일) 덕양구 원당동 농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전병만 고양시영남향우회 회장과 향우회원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시·도·국회의원, 역대 향우회장, 진석교 영남향우회 경기도 연합회장. 고양시 충청·호남향우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개회식을 함께 하고 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래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신발 던지기와 지네발 릴레이, 협동공 튕기기, 훌라후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100m 달리기, 지회장 달리기, 지회별 노래자랑 등 회원들이 단합해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열려 회원들이 협동하며 경기를 즐겼다.
전병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를 위해 전 회원과 관계자분들의 큰 도움이 있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양에서 우리 영남인들이 고양을 터전으로 좀 더 협동하고 화합하고 단합한다면 지역발전은 물론 고향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지나온 시간들은 잊고 미래의 발전을 위해 우리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번 펼쳐보자”라고 말했다.
15회째를 맞이한 영남향우회 체육대회는 2018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으며 개인기보다는 단체로 한마음이 되어 서로 간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종목으로 선정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영남향우회 각 지회기가 입장하고 있다.
하나가 아닌 모두의 경기를 즐기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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