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양시장배 전국수중촬영대회 성료
대자동 수작코리아 수중스튜디오에서 진행
“고양시, 수중 콘텐츠 메카 부상 기대”

 

전국 유일의 수중촬영대회가 고양시 대자동 수작코리아 수중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수작코리아>



[고양신문] 고양시체육회(회장 이재준 고양시장)가 주최하고 고양시 수중·핀수영협회(협회장 박윤철)가 주관한 '제2회 고양시장배 전국수중촬영대회'가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소재 수작코리아 수중촬영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작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전국대회로 승격되어 전국 각지의 수중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총 40명의 참가자들이 4인 1조로 정해진 순서대로 수중전문모델을 대상으로 수중촬영 경연을 펼친 결과 모두 63개의 작품이 최종 출품됐다. 주최측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서울 강동구에서 참가한 김희상씨를 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은상에는 윤광현, 동상 박기춘, 장려상 김승찬·이상민씨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승 고양시의장을 비롯해 김덕심·김서현·문재호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를 참관한 이윤승 시의장은 "수중촬영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 고양시가 다양한 수중 콘텐츠의 메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문화·예술·미디어를 종합한 한류콘텐츠 창작도시로서 고양시를 널리 알리는데 수중 콘텐츠가 큰 몫을 담당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김희상씨의 작품. <사진제공=수작코리아>

 

(사진 왼쪽부터)권용찬 대회조직위원장, 송규학 공동심사위원장, 박윤철 고양시 수중·핀수영협회장, 이윤승 고양시의장, 김서현 고양시의원, 허신용 고양시볼링협회장, 김성욱 수작코리아 이사. <사진제공=수작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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