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한 이승엽 조합장(왼쪽에서 두 번째).


[고양신문] 고양시 벽제농협 이승엽 조합장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런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조합장상’ 은 농협중앙회가 농가소득 증대와 농협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조합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승엽 조합장은 농촌과 농업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벽제농협을 이끌어온 성과가 높이 평가받았다.

벽제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과 직거래 수요 장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친환경미생물 배양액 공급을 통한 친환경 농법 보급 등 다양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농산물 제값 받기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승엽 조합장은 고양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고양에서 다녔으며,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벽제농협에 입사해 45년간 한 길을 걸은 농협맨으로, 벽제농협 제13대, 14대 조합장을 연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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