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컬쳐센터 ‘이로운 나라의 앨리스’ 운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나눔 약속

 

가수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 사진 왼쪽)이 고양사랑 아이사랑 초록산타 11호가 됐다.


[고양신문] 속사포 랩 1인자로 꼽히는 가수 아웃사이더( 본명 신옥철)가 고양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초록산타 11호로 이름을 올렸다. 고양사랑 아이사랑운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가 펼치는 아동지원 캠페인이다.

‘외톨이’라는 대표곡으로 널리 알려진 아웃사이더 신옥철씨는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프리미엄 키즈컬쳐센터 ‘이로운 나라의 앨리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달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이 날은 이로운 나라의 앨리스가 주최한 제1회 키즈 할로윈 프라이빗 다이닝 파티에서 진행되는 날이라 더욱 즐거운 분위기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로운 나라의 앨리스는 업무협약에 따라 국내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연계마케팅, 정기후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 뿐만 아니라 이로운 나라의 앨리스를 운영하며 가수 아웃사이더로 활동하고 있는 신옥철 대표의 초록우산 나눔리더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초록우산 나눔리더로 위촉된 신옥철 대표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외톨이’라는 노래처럼 지속적으로 소외 받고 상처받은 아동들을 어루만지는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 대표는 “이로운 나라의 앨리스 대표로서, 가수 아웃사이더로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더 이상 세상에 외톨이로 남겨지는 아이들이 없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중한 기회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희영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활동은 업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정기 후원하게 된다. 가입 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031-965-81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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