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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난 수학이?제2회 기하학축제 10~11일 양일간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열려
  • 이명혜 전문기자
  • 승인 2018.11.06 09:14
  • 호수 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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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구조물을 만들며 수학과 기하학을 체험하는 흥미로운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고양시에서 시작한 기하학 축제가 올해로 2회를 맞아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아리 등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해 20개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직접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비영리단체인 지오아카데미는 참가단체를 모집해 11개 팀을 대상으로 기하학 수업을 진행해왔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을 배우고 재료를 측정하고 잘라 정다면체를 만들면서 기하학을 몸으로 익혀왔다. 축제에 건축될 구조물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재료를 가공해 시공한다. 종이박스, 지관(종이파이프), 대나무, 천, 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구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학을 딱딱하기만 한 문제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기하학 축제를 통해 수학을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하학 축제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수학자, 건축가, 디자이너 등이 고안한 독특한 작품들을 응용한 구조물을 볼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원리와 스케치를 기초로 정다면체 원리를 적용한 다빈치 돔과 스타돔을 비롯해 지오아카데미 강사진이 경남 중등수학체험전에 출품했던 다빈치 서클과 강사진이 제안하는 구조물도 전시된다. 

체험부스에는 소형 다빈치그리드, 종이를 끼워서 다면체만들기, 팔찌만들기 등 어렵지 않으면서도 수학원리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를 준비한 지오아카데미 정진훈 대표는 “학생들이 수학과 기하학을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학은 미래학문으로서 인류의 역사가 존속하는 한 지속될 분야인데 학생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수학적 구조물을 통해 수학을 흥미롭게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2회 기하학축제는 지오아카데미 주관, 고양시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11월 10일(토)과 11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소는 고양꽃전시관이다. 


 

이명혜 전문기자  ming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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