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협 주최 6주간 교육

[고양신문]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 환경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후환경 길라잡이(강사 양성과정)’ 교육이 지난 23일 삼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작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와 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활동지원을 통해 기후 활동가로 참여하게 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미세먼지 및 실내 공기질 개선 관리법, 그린리더의 역할과 과제, 기후변화와 먹을거리, 도시숲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등의 내용으로 이달 27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에 총 11강이 진행된다. 

기후변화에 대해 기초부터 심화, 실무에 이르기까지 지식을 습득케 함으로써 앞서 가는 그린리더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한 이 교육은 큰 관심을 받아 조기 마감됐다. 

이태영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심화교육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능력 있는 그린리더가 되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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