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장관상, 상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부

[고양신문] 전국쌀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2018 우리쌀한마당 쌀가공식품 경연대회'에서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의 대표 제품 '똑쌀떡국'이 대상을 수상했다.

2018 우리쌀한마당 쌀가공식품 경연대회는 지난 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했으며, 쌀가공식품 경연대회에 참여한 국내 쌀가공식품 업체 및 전국쌀생산자협회 관계자들과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행사다.

이번 경연대회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우리 쌀이 30% 이상 함유된 출품 제품들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과 현장 평가단 심사를 거쳐 총 11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그중 대상으로 선정된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의 '똑쌀떡국'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칠갑농산 대표제품 '똑쌀떡국'은 제품 출시 이후 2015년 쌀가공식품 톱 10에 선정됐으며 지난주 쌀가공식품 한마당 대축제에서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우수쌀가공식품임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아왔다.

우리쌀 99%로 만든 이 제품은 특수공법을 적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뜨거운 물만 부어 3분이면 조리가 완성된다.

칠갑농산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시상받은 상금과 지난주 농협중앙회장상으로 수여받은 상금전액을 똑쌀떡국과 함께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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