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세무서(서장 정기현)는 지난 1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을 초청해 ‘치병선청폐(治病先淸肺, 깨끗해진 폐가 내 병을 고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서효석 원장은 현대인의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과 중증 폐질환의 원인, 편강한의원만의 한방 치료접근법 등을 정기현 서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에게 직접 설명했다.

서 원장은 “난치성으로 알려진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질환, 아토피 등은 모두 폐와 연관돼 있고 그 뿌리가 같은 병”이라며 “이런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내려면 폐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 모인 고양세무서 임직원들은 1시간의 강연시간 동안 ‘편강의학’에 큰 관심을 보이며, 폐 건강법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아울러 서 원장은 강연이 끝난 이후에도 고양세무서 임직원들과 단체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며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한편 편강한의원 서효석 대표 원장은 45년간 알레르기와 폐질환 분야의 한의학적 치료를 해오며 ‘편강의학’과 ‘편강탕(扁康湯)’을 개발해 현대의학의 사각지대에 놓인 각종 난치병 치료에 혜안을 던져준 인물이다. 특히 SCI급 국제 학술지 JTCM에 ‘편강탕(환) 추출물이 대기오염 물질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블레오마이신으로 유발된 폐섬유화를 완화시킨다’라는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한의학의 과학화·세계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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