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크리에이터 위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크리에이터에 위촉된 크리에이터 연두콩(왼쪽)과 민가든.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양신문] 라이프 스타일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연두콩(조연주·28세)과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민가든(민정원·29세)이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의 나눔크리에이터로 위촉됐다. 지난 4일, 피플게이트 뷰티토크쇼 ‘뷰티풀선데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크리에이터 위촉식과 정기후원 약정식이 함께 진행됐다. 크리에이터 연두콩·민가든은 향후 홍보대사로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사업을 널리 알리고 대중들의 나눔 문화 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평소에도 루게릭 환우 지원, 깔창 생리대 여아 지원 등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왔던 연두콩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무연고 아동들을 지원하는 ‘온기’ 캠페인을 보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나눔 크리에이터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라이프 스타일 크리에이터로서 나눔을 소개하고, 더 많은 분들과 가치 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인 것 같다. 앞으로도 제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눔의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민가든은 “팬들에게 받는 사랑과 관심을 버려지는 무연고 아동들에게 나누면 의미가 더할 것 같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평소에도 아동 이슈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 본부장은 “국내 나눔문화 확산 및 아동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해준 두 크리에이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재단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회계층 아동들의 삶을 바꾸는 일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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