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곡류부문
이후식 가와지(주) 대표 영예 안아

[고양신문] 고양시 농업회사법인 가와지(주)의 이후식 대표가 제27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에서 곡류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후원으로 지난 2~4일 대화동 농협하나로유통 고양점에서 열렸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곡류, 화훼류, 채소류, 과일류, 특작류, 특별가공품 등 6개 부문에 330여 종의 농산물을 출품해 품질을 평가한 후 시상이 이뤄졌다.

고양 ‘가와지 1호’는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개발 육종한 품종으로 5020 가와지볍씨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수도작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품종이다.

이번 수상으로 고양 ‘가와지 1호’ 품종쌀은 포장지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후식 대표는 “으뜸 밥맛을 자랑하는 고양 가와지 1호의 수상으로 농업인들의 자긍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가와지 1호가 고양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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