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속 정영숙 선수, 여자부 2등을 차지해 상금 200만원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양평 강산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경기일보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고양시선수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총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 소속 선수들은 10명이 참여했다. 이중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고양 소속 정영숙(72세)선수가 여자부 2등을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 정영숙 선수는 가평군 소속 이성숙 선수와의 결승경기에서 54홀 191타를 쳐서 동타를 기록했으나 동타시 백카운트 방식이라는 대회 규정상 아쉽게 2등을 차지했다.  

고양시 파크골프협회 이흥우 사무국장은 “고양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축하하며 앞으로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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