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지난 8일, 산황동 자연애뜰 농장에서 ‘행복한 도시농부(대표 김영호)’ 과정 수료식이 강덕자 과정장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은 수료생과 강사들을 비롯해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윤재수 과장, 소재식 장항1동장, 정인철 도시농업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해 9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양시 일산도시농업지원센터로 지정받은 후 올해 4월 입학한 행복한 도시농부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준비됐다. 

매주 1회 총 30회 80시간 교육을 실시했으며, 80% 이상 교육에 참여한 김석향씨를 포함한 12명이 수료를 하게 됐다. 고유안씨는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상을 받았고, 입학식 때 기념식수한 장미, 그리고 배추, 무 등으로 테이블 장식을 멋스럽게 꾸몄다. 김인순 강사의 풍선아트도 수료식의 분위기를 더했고, 각자 준비해온 음식들로 의미 있고 즐거운 수료식 팜 파티가 됐다.

김영호 대표는 “심고, 가꾸고, 나누는 기쁜 공동체 속에서 공부해온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축하하며, 더 한층 성장하는 도시농부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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