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지난 11일~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양시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신순철)는 고성군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황철순)와의 자매교류 및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를 위해 회원과 역대 회장 등 60명이 고성군을 찾았다.

이날은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 윤재수, 이영애 과장 등도 참석했다. 고성종합체육관과 주변행사장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고양시와 고성군 농촌지도자 및 내빈 3200명이 모여서 성대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공식행사에 이어 한마음비빔밥, 공연, 경품추첨 등이 있었는데 고양시 농촌지도자들도 경품의 행운을 얻었고, 가래떡 나눔 행사, 특산물, 농기계 전시 등을 관람했다. 오후에는 바다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외옹치항 둘레길을 걸은 후 한 음식점에서 11년째 이어온 고양과 고성의 끈끈한 형제애로 다져진 친교의 저녁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설악산 권금성에 올라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에 흠뻑 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순철 연합회장은 “고성군 농촌지도자와의 자매교류 행사는 회원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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