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고양미술협회전
21~27일,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2018 고양미술협회전에 출품된 정혜란 회원의 회화 작품.


[고양신문] 한국미술협회고양지부(회장 이병혁)가 주관하는 제28회 고양미술협회전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고양아람누리미술관 갤러리누리 1·2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고양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고양미술협회 회원들의 창작 미술품을 선보이고, 고양 지역의 향토미술과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개최된다.

‘화합과 치유’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창작의 길을 가고 있는 고양시 미술협회 회원들의 정기전이다. 고양미협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올해는 회원 중 미술 치료 전문인이 참여해 협회 회원과 시민의 심리상담과 미술 치유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심리상담 재능 기부를 통해 회원과 시민 간의 문화 예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을 찾으면 한국화, 서양화, 판화, 수채화, 조각, 서예, 문인화 등 전 분야 등 다양한 작품 162점을 만날 수 있다.
 

이병혁 지부장의 서예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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