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지도자협의회·일산1동새마을부녀회 대상수상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 회장이 새마을골목 공동체의 성과보고와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고양시새마을 (회장 김봉진)지도자대회가 지난 14일 오후 2시 덕양구 어울림누리 어울림극 장에서 있었다. ‘생명·평화·공경이 함께하는 문명사회 건설’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이상주 고양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이재준 고양 시장, 이윤승 시의장, 새마을회 관계자, 지역 시·도의원과 회원들이 어울림극장을 가득 채웠다.

일산1동이 새마을기를 흔들고 있다.
고양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이 대상수상 소감과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고양시새마을지도자대회 골목 공동체 활동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골목운동가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새마을지도자 52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어 우수 단체상 시상식과 우수동 새마을부녀회 시상이 있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대상은 새마을지도자고양동협의회가 새마을부녀회 대상에는 일산1동 부녀회가 차지했다.
한편 김봉진 회장은 그동안 고양시새 마을회에 든든한 도움을 준 고양축협, 벽제농협, 일산농협, 송포농협 조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지도자대회에서는 지역 4개 농협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 회장, 이승엽 벽제농협 조합장, 최관용 송포농협 본부장.

이어 지난 고양시새마을회가 골목 속에서 활동했던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했 고,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 회장의 대회사와 성과보고, 비전 공유가 있었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 회장은 “우리 고양시새마을회의 지역 활동이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돼 지역 곳곳에 건강하게 뿌리내리고 튼튼하게 자라나고 있다. 골목공동체라는 새로운 개념의 지역 활동이 잘 안착하고 있어 자랑스럽고 뿌듯 하다. 힘든 일, 기쁜 일, 슬픈 일 마다하지 않고 어디든 달려가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해주시는 모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새마을회원 뿐만 아니라 많은 내빈들이 대회를 함께했다.
새마을회 회원이 두 손에 새마을기와 태극기를 꼭 쥐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