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이 지난 16일 원당동 화훼산업특구 인근에 위치한 ‘원당농협 자재센터’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은 강효희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감사, 단체장뿐만 아니라 농협경기북부지역 남창현 본부장, 윤용석, 박시동, 김보경 시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자재센터가 신축되기까지 도움을 준 이들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전달식이 있었다. 이순일 조합원와 최원길 다원건축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성락진 대성건설 소장은 표창장을 받았다.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테이프 컷팅식’으로 준공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원당농협은 2002년 12월 4일 농기계센터를 신축해서 사용해 오던 중 2015년 8월 7일 서울~문산 고속도로사업 실시계획으로 편입됐다. 올해 3월 9일 자재센터 신축부지 계약 후 7월 30일에 공사를 시작해서 이번에 농기계 수리점, 창고시설, 자재보관시설, 농기계보관시설 등을 갖춘 352평의 자재센터가 완공됐다.

건물 외관은 파란색으로 채색하고 정겨운 농부의 모습으로 마감했다. 강효희 조합장은 “새롭게 만들어진 자재센터에서 원당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조합원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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