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장을 찾은 고양 오리온스 박성규 단장과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이 의료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과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단장 박성규)이 지난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프로농구 경기에서 의료지원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 시작 전 서진수 원장과 병원 직원이 함께하는 시구·시투 행사가 진행됐고, 하프타임에는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이벤트에 이어 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일산백병원은 선수단의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 기간 중 관람객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고양 오리온스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꾸준한 상호 교류와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2014년 시즌부터 고양오리온스와 함께 진료지원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 관리과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진료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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