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후원, 지역민 대상 진행

[고양신문]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이 지난 15일부터 3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일산서구보건소와 연계해 당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의 당뇨관리로 백세까지 건강히(이하 일당백)’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뇨병 질환에 대한 이해와 당뇨관리를 위한 운동법, 영양교육까지 3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당뇨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당뇨병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

11월 15일 첫 회기로 일산서구보건소 장복자 간호사가 당뇨질환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대부분의 교육 참여자가 당뇨병을 앓고 있음에도 약 복용 외에 다른 관리는 하지 않았다. 앞으로 단백질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와 간단한 운동으로 당뇨병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겠다”라며 몸관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일당백은 한국마사회 하반기 지정기부사업으로 당뇨를 앓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당뇨식 제공과 교육으로 당뇨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더 나아가서는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당뇨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