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원 620여 명 참가해 성공리에 마무리

송광수 위원장이 종강식에서 그동안의 참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찾아가는 실버탈출 언제나 청춘’ 종강식이 12월의 첫날 일산서구 주엽1동(동장 김문석)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송광수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윤승 시의회의장, 김문석 동장, 이기혁 일산서구 노인지회장 등 실버탈출을 함께 했던 강사와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종강식을 함께했다. 내빈들의 인사말에 이어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동영상 시청이 있었다. 
동영상 시청 후에는 한 어르신이 본인의 모습이 영상에 나오지 않자 “왜 우리는 안 나와. 나만 안 나왔어”라며 말해 종강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문석 동장도 어르신들의 종강식을 축하했다.

실버탈출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두 시간씩 주엽1동 관내 4개 아파트 단지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교육과 요리교실,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었고 주엽1동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했다 실버탈출에는 자원봉사자와 강사 등 연인원 총 620여 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도 실버탈출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송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오늘의 뜻깊은 종강식이 열리게 됐다. 그동안 재능봉사와 함께 많은 일을 해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어르신들을 내년에도 꼭 뵐 수 있도록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윤승 의장이 실버탈출 종강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실버탈출 종강식을 마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스태프에게 수고했다며 어깨를 다독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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