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도 즐기고 문화 봉사도 하고

일산종합사회복지관(양성필 관장)이  지난 11월 24일(토)~25일(일)까지 강화도로 1박 2일 독서토론캠프를 다녀왔다. 총 7명의 친구들과 함께 강화도에서 진행된 캠프는 ‘역사 속 인물과 함께 보는 인문학’, ‘독서토론 방법’, ‘유리공예 체험’, ‘족욕 체험’ 등 활동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처음으로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토론도 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 달 30일(금)에는 초등학교 3-4학년생들이 성모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연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감으로 만나는 문학이야기’ 라는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연극 봉사활동으로 대본과 기획, 소품 준비까지 참여 학생들이 직접 준비했다. 초등 저학년 친구들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공연은 어린이집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양치질을 잘해요’라는 연극과 율동을 선보여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가져왔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에게 문학적 감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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