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2주년 기념해 송포쌀 100포 나눔가져

송포농협이 지난 28일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로컬푸드직매장 개장2주년 기념 페스티벌로 약속한 송포쌀 10kg 100포를(3백만원 상당)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일산서구청에 전달한 것. 전달식에는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과 박찬옥 일산서구청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 했다.

후원 물품 전달식에 함께한 송포농협과 일산서구청 관계자들.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6,0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했으며 1억2천 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송포농협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송포농협이 로컬푸드 페스티벌 매출액의 2%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약속을 쌀 전달을 통해 실행한 것이다.
이재영 조합장은 “페스티벌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고객들이 와주셔서 고마웠다. 이를 계기로 송포농협이 지역사회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산자 교육과 정보를 공유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할 것이다.”고 전했다
송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6년 6월 개장해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을 5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은 “송포농협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나눔에 동참해줘 정말 고맙다. 이번에 전달된 고양 송포쌀이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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