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역 문화광장에 ‘사랑의 온도탑’ 설치

내년 1월 31일까지 5억1천6백만원 목표

[고양신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지난 3일 오후 2시 덕양구 화정역 문화광장에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고양시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3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고양시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에는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배병복 경기사랑의열매 부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박동길 덕양구청장, 박광재·신정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장정심 ㈜올웨이즈 대표, 이상준 CJ케이밸리 상무, 지언스님 일산노인복지관장, 심재경 흰돌복지관장, 김신실 문촌9복지관장,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며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의 모금목표액은 53억100만원이고 그중 고양시 목표액은 5억16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516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제막식에는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과 배병복 경기사랑의열매 부회장(원마운트 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박동길 덕양구청장, 박광재(유익E&C 대표)·신정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장정심 ㈜올웨이즈 대표, 이상준 CJ케이밸리 상무, 지언스님 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참석인사들은 고양시 나눔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한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나눔 온도 100°C'라고 적힌 폼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경기북부 4개 시·군에 사랑의열매 온도탑을 설치하고,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양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캠페인 기간 동안 시군 지역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모금자원 개발과 지역 밀착형 배분사업 연계를 통한 지역 잠재기부자 모금참여 확대, 지역별 주요 이벤트와 연계한 모금 사업에 전략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는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의 모금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기부하는 ‘착한가정’,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직장인 급여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착한일터’,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 ‘나눔리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부동산, 증권 등 비현금성 자산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기부하는 ‘희망자산나눔’, 공익을 위해 유산을 기부하는 ‘유산기부’등이 있다.

제막식을 준비하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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