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8시 41분, 고양시 백석동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온수관 파열 사고. 마치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수증기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500가구의 난방이 끊겼다. <사진=독자제공>
온수관이 파열되고 뜨거운 물과 수증기가 올라오면서 도로가 꺼지기도 했다. 땅이 꺼지면서 차량피해도 속출했다.  온수배관 파열 사고현장은 흰돌마을 4단지, 흰돌복지관 입구 이면도로다. <사진=독자제공> 

 

뜨거운 물이 중앙로까지 흘러나오면서 차량운행에 차질을 줬다. <사진=독자제공> 

 

사고가 발생한 배관 모습. 이 배관은 1991년 설치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 오전 8시 30분,  파열된 온수배관을 수리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고 다음날 아침까지도 사고지점에서 파낸 흙에서는 뜨거운 수증기가 올라왔다.

 

사고 수습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이진상 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장(가운데). 왼쪽은 이봉운 고양시 부시장. 오른쪽은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

 

4일 오전 8시 40분 쯤 파손된 부품을 교체할 새 부품이 도착했다.

 

용접작업에 들어간 모습.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소방당국은 취재진의 안전을 고려해 더 이상의 접근을 막았다. 4일 오전 11시 20분.

 

흙파기 작업을 진행했던 포크레인이 도로에 남아있는 흙을 트럭에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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