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링컨센터 아티스트 초청 실내악 페스티벌

세계 최정상 뉴욕 링컨센터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는 ‘챔버뮤직투데이 2018’이 8~10일 금호아트홀연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연달아 열린다. 매 시즌 독특한 주제의 실내악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챔버뮤직투데이가 올해 시즌8에서는 작곡가 베토벤의 초기 작품을 각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소개한다.
▲8일 ‘독일과 오스트리아 : 전통의 뿌리’에서는 모차르트와 멘델스존의 작품을 통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사이의 작곡 연관성을(오후 3시 금호아트홀연세) ▲9일 ‘명인의 탄생’에서는 프랑스와 독일 음악에 끼친 베토벤의 지대한 영향력과 충격에 대해(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10일 ‘불멸의 베토벤’에서는 베토벤 사후 영향을 받은 슈베르트와 쇤필드의 작품을 탐구한다(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챔버뮤직투데이는 현시대의 정통 실내악을 소개하고 완벽한 실내악 퍼포먼스가 주는 영감과 삶의 힘을 함께 나누는 실내악 페스티벌로, 매년 12월 세계 최정상의 뉴욕 링컨센터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시리즈로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김지현 학과장이 준비했다. 공연 수익금 일부는 미혼모를 돕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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