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여성타악그룹 ‘드럼 캣’ 초청

에딘버러 페스티벌 ‘헤럴드 엔젤상’ 수상
섬세함과 열정을 아우르는 독창적 무대
이달 19일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홀

<사진제공=두레콘서트>

[고양신문] 고양의 대표 문화공연 브랜드 ‘두레콘서트’가 여성타악그룹 ‘드럼 캣’을 초청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특집 콘서트를 연다. 오는 19일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홀에서 열리는 92회 두레콘서트 무대에 서는 ‘드럼 캣’은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헤럴드 엔젤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여성타악그룹이다.

2003년 창단한 ‘드럼 캣’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창작 음악공연을 펼치며 대중들의 마음을 두드려 국내 공연문화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이후 꾸준히 진화해 오던 드럼 캣은 2008년 세계 최고 공연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해외 유명공연들을 제치고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공연으로는 최초로 대표상인 ‘헤럴드 엔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를 시작으로 2009년 9월부터 전용관 공연을 시작했고, 2015년부터 선보인 시즌4 ‘시크릿 포레스트’ 무대로 대한민국 대표 공연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을 기획한 손덕기 감독은 “국내 유일의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타악 퍼포먼스 그룹으로, 여성의 섬세함에 남성적인 파워풀한 타악 연주를 접목시켜 열정이 폭발하는 무대를 만드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는 ‘드럼 캣’은 관객과 함께 하는 소통을 최고로 생각하는 두레콘서트의 콘셉트에 딱 어울리는 게스트”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두레콘서트>


두레치과(원장 황선범)와 뭘이런걸닷컴(대표 손덕기)이 손을 잡고 매달 이어오고 있는 두레콘서트는 공연의 감동과 나눔의 기쁨이 함께 하는 무대다.

특히 이번 송년특집 공연에선 드레스코드 ‘레드’를 맞춰 입고 오는 관객들에게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레콘서트 황선범 대표는 “2018년 한 해도 부지런히 보내신 이웃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즐거움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새해 소망을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92회 두레콘서트
송년특집 ‘드럼 캣’ 단독공연

일시 : 12월 19일(수) 오후 7시30분
장소 : 롯데백화점일산점 9층 문화홀
게스트 : 폴댄스 블링블랑, 트럼펫 박준규, 비보이 티에스 아트
관람료 : 2만원
공연문의 및 예매 : 010-3725-0724

※ 특별 이벤트
드레스 코드 ‘레드’를 맞춰 오시면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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