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관내 11개 복지사업기관의 모임인 고양시복지관연합회는 지난 5일 ‘2018년 고양시복지관연합회 송년행사’를 개최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종사자들에게 문화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영화관 메가박스 백석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11개 복지관(▲덕양 ▲대화 ▲일산 노인종합복지관 ▲덕양행신 ▲문촌7 ▲문촌9 ▲원당 ▲원흥 ▲일산 ▲흰돌 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장애인복지관) 기관장과 종사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유종국 시 시민복지국장 등 많은 내빈 등이 참석해 송년회를 축하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 11명에게 고양시장, 고양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최근 개봉작 ‘국가부도의 날’을 함께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고양시복지관연합회 김옥선(지언스님)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고양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현장에서의 성실한 노력들이 모여 지역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