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양산타원정대 행사가 지난 8일 시작됐다. 이날은 킨텍스 제1전시장 3~4홀 크리스마스페어공연장에서 황승원 회장(고양), 신동성 회장(경기북부), 최영실 회장(파주), 박도혁 이사(바이네르), 신옥철(가수 아웃사이더) 등의 후원자, 경기북부지역본부 문희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식전 공연, 재단소개영상 등을 비롯해 후원금 전달, 대장산타 임명패 전달, 산타원정대 영상, 특별공연(가수 아웃사이더), 선물 포장 봉사 등으로 징행됐다.

이날은 킨텍스(최충규), 바이네르(박도혁), 벧엘교회(오흥근), 퇴직자(이승은), 경기북부후원회(신동성) 등이 현장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신동성, 황승원, 최영실, 서봉수, 신옥철, 이승은, 김원길, 이명아, 송채빈, 김안나 후원자에게는 대장산타 임명패를 수여했고, 파주에 살고 있는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특별후원금이 전달됐다.

이번 고양산타원정대 행사는 사전에 고양 관내 초, 중 취약계층 300여 명의 아동들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접수 받았고, 이날 행사에서 후원자와 대장산타 등이 예쁘게 선물을 포장한 후 크리스마스 전까지 100여 명의 산타원정대가 직접 전달하게 된다.

부지런히 선물을 포장하던 황승원 고양후원회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사회를 되돌아보는 행사로 마련했다”고 했고, 문희영 본부장은 “고양지역 아이들의 마음에도 추운겨울이 지나 따스한 봄이 오기를 바란다.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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