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위한 자선음악회



[고양신문] 사회복지법인 벧엘의집(원장 홍창국)은 지난 10일 고양시청 문예화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봉사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벧엘음악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벧엘음악축제는 장애인 인식 개선과 더불어 벧엘의집 장애인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기획됐다.

여러 사람의 재능기부와 후원에 힘입어 열리는 벧엘음악회는 벧엘가족들이 펼치는 신명나는 난타와 라인댄스에 이어 소중한 사랑을 전하는 글로리아찬양대의 공연이 진행됐다.

벧엘의 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여러 기관과 업체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석전기의 노공환 대표, 대정신재생에너지 송영훈 대표,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 희망샘나눔터 정헌모 회장, 고봉라이온스클럽 김기홍 회장,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김상철 이사장이 물질적 후원을 했고, 변태호 사장은 음향기기를 지원했다.

홍창국 원장은 “많은 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벧엘의집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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