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

12월 2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감미로운 화음으로 따뜻한 무대 마련

 

<사진제공=쇼플러스>


[고양신문] 코끝이 쌀쌀해지는 계절이면 떠오르는 3인조 감성보컬 뮤지션 어반자카파가 고양아람누리를 찾아 그들만의 감성 돋는 겨울 이야기를 들려준다. 콘서트를 열 때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어반자카파가 올 연말에는 ‘겨울’이라는 타이틀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있다.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행복하고 소중했던 순간들을 마음속에 갈무리하며 추억할 수 있도록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어반자카파를 변함 없이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운 겨울을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는 따뜻한 콘셉트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폭넓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를 자랑하는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이자 홍일점인 조현아, 매력적 저음이 돋보이는 박용일 등 개성 넘치는 음악세계를 골고루 품은 혼성 3인조 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그동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년에는 미니앨범 ‘스틸(Still)’을 발매하며 8곳의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히트넘버 행진은 지난해 5월 발매한 ‘혼자’와 11월 선보인 싱글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나 ‘도깨비’와 같은 드라마의 OST 수록곡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성 9년을 맞아 한층 성숙해진 화음과 따뜻한 감성을 다듬은 어반자카파가 고양의 관객들에게 선물할 감동의 시간을 기대해보자.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

일시 : 12월 21일(금) 오후 8시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가격 : R석 12만1000원~B석 7만7000원
문의 :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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