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정비브랜드 독일 ‘마일레’ 오토서비스

마일레 오토서비스 백석점

21가지 무상점검, 당일 수리 가능
공식센터보다 저렴 “품질 만족”
수입차·국산차 모두 서비스 가능


[고양신문] 수입자동차를 구매하고 가장 큰 걱정은 비싼 수리비용이다. 보증기간(2~3년)이 지난 수입 중고차의 거래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수입차 운전자들은 수리비용뿐 아니라 수리 대기기간 때문에도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수입차 시장은 커졌지만 공식 서비스센터 규모는 이를 감당하기 버거운 것이 현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애프터서비스를 받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을 직접 수소문하고 있다.

최근 수입차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가 독일 정비 전문업체인 ‘마일레’다. 독일 브랜드이기 때문에 독일 3사 자동차만큼은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노하우를 지녔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에프터마켓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요즘에는 수입차·국산차를 가리지 않고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수입차 판매장이 유독 많은 일산에서는 마일레 오토서비스가 현재 식사점과 백석점 2곳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인선모터스 내에 위치한 식사점은 규모가 꽤나 큰 1급 종합서비스센터로 판금·도장·보험수리 등이 모두 가능하다. 주택가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백석점은 경정비를 주로 다루고 있어 언제든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일레 김수희 실장은 “보증기간이 지난 차량은 마일레를 방문하는 것이 유지비를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다는 점이 마일레의 높은 서비스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김수희 실장은 “순정부품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때론 내구성이 더 뛰어난 독일의 프리미엄 부품만 쓰기 때문에 가격과 품질 면에서 모두 강점이 있다”며 “최근엔 21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차량점검 문의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판금·도장·보험수리 등이 모두 가능한 마일레 오토서비스 식사점은 규모가 크다.

부품 수급만 원활하다면 당일 예약, 당일 수리가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다. 전국 70여 곳에 가맹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점검 기록 등이 공유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수리비용은 확실히 저렴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BMW 5시리즈의 엔진오일을 비교해보면 공식센터에선 30만원, 마일레에선 17만원에 가능하다. 엔진·미션오일, 브레이크·서스펜션 부품과 같은 소모품은 내구성이 중요한데, 가격은 싸지만 정품에 전혀 밀리지 않는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21가지 무상점검이다.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기본적인 점검은 물론 엔진룸 누유, 각종 조인트 연결부, 차량 하체 상태까지 꼼꼼히 점검한다. 겨울철이면 경고등 점등이 자주 발생하는 편인데, 특히 여성 운전자의 경우 센터방문이 힘들어 발만 동동 굴러야 할 때가 많다. 이런 경우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마일레에서 무상점검까지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김수희 실장은 “각종 수입차 이슈로 인해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오히려 간단한 점검조차 더욱 어려워진 게 현실인데, 이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마일레 오토서비스이다”라며 “마일레에서 무상점검 받고 겨울철 더 즐겁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사점 일산동구 동국로 286(031-961-4677)
백석점 일산동구 강송로113번길 7-1(031-90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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