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 주관으로 제14회 흰돌평생학습축제가 지난 20일(목)에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25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손동숙·김서현 시의원과 고양YMCA 김용진 이사장과 증경이사장단이 참여해 자리를 함께 했다. 
 꿈꾸는 청소년 마술사 최진호 군이 오픈닝 공연으로 마술을 펼치며 시작됐다. 평생학습축제는 흰돌실버대학, 행복해지역발전모임, 평생교육문화, 행복찾기(여성합창단), 푸른우리지역아동센터, 복지관직원 공연과 더불어 특별히 LH 입주민 공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인장애인동아리 ‘사랑의 작은둥지’ 하모니카 팀(높은음자리)이 함께 무대에 서는 더욱 뜻 깊은 공연으로 진행됐다. 

 그 외 캘리그래피 책갈피 체험과 성인드로잉 작품, 행복해지역주민모임의 프랑스자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이 전시됐으며 바리스타, 카나페 시식회도 진행되어 풍성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었다.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1년 동안 배움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나누고 격려하기 위한 축제였으며, 화합의 장이었던 평생학습축제는 매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고양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심재경 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은 “배움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나눔의 마음으로 그 가치를 실현하는 그 열정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배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요즘,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여가활동과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본 기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