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 18개 단체 합동 송년회 가져

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회장 김우규) 송년회가 고양상여회다지소리보존회 등 1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주엽동 소메르뷔페에서 있었다. 김유규 회장을 비롯해 전체 연합회 회원과 회장 등이 참여해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의장, 고양문화원장 명의의 향토예술발전공로표창 시상이 있었으며, 정지선, 서성숙, 최순정 회원의 덕담소리를 시작으로 각 단체들의 공연과 모두가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으로 2018년을 마감했다.

김우규 회장은 “오늘 송년회는 한해를 마감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띠를 맞이하는 고양시 민속예술단체들의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기도 할 것이다. 반만년의 대한민국 문화예술 역사에 우리 고양의 전통문화도 깊이 녹아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내년에도 더 가치 있고 보람찬 활동을 바란다. 고양시민과 더불어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우리 단체의 많은 회원들에게 깊이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2010년 2월 창단한 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는 민속현장의 급변하는 현실과 새로운 방법을 개척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창단됐다. 또한 고양시의 민속 예술을 지켜가는 일원으로 문화를 사랑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규합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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