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 기대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는 지난 18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도지구대 현판식을 개최했다. 신도지구대는 45년 전인 1973년 덕양구 신도동에 고양경찰서 신도지서로 신축된 후 신도파출소로 개칭해 운영돼 왔다. 관할구역은 삼송동과 창릉동·효자동·원신동(신원동)으로 인구는 59,568명이며 월 평균 826건(‘18년 11월 기준)의 112신고를 접수·처리하고 있는 서울과 인접한 지역이기도 하다.
강신걸 서장은, “신도파출소가 지구대로 승격 된 만큼 더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관내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송·지축지구 택지개발과 대형복합쇼핑몰 입점 등으로 신도지역의 인구증가는 민원 증가도 동반하고 있다. 신도지구대는 그에 따른 치안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근무 경찰관을 증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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