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수상자 선정 청소년 참여
청소년 위한 지속적 의제 발굴 평가받아

 

고은정 경기도의원(사진 오른쪽)이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고양신문] 고은정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이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2018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은정 의원은 청소년 1000인 온라인 투표를 거쳐 2018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의 배움과 진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 단체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관련 정책의제 발굴과 확산을 위해 활동한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지방의원을 선정하는 상으로, 후보 선정과 최종 수상자 결정 과정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고양시의원을 거쳐 경기도의회에 진출한 고은정 의원은 시의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학교밖 청소년 지원조례, 지방 청소년 육성위원회 개정 조례, 고양시 청소년 의회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고양시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발의, 또는 공동발의한 바 있다. 또한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자기주도시대 청소년 정책방향 토론회를 주최하기도 했다.

고은정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한 노력을 청소년들에게 평가받아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엄마의 마음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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