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강영규)가 지난 27일(목) 14시부터 16시까지 센터 지하 2층 다목적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초청해 VR(가상현실) 지체장애체험 시연회를 개최했다.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페리굿과의 공동제작을 통해 시각장애(저시력) 체험형 콘텐츠 개발에 이어 두 번째로 지체장애체험 콘텐츠를 완성했다. 이는 기존 장애체험의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VR 기술과 휠체어를 접목한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써 장애체험의 획기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연회는 콘텐츠 개발 추진경과보고, 기대효과, VR(가상현실) 지체장애체험 시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VR 콘텐츠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참석자들이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강영규 센터장은 “VR 기술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4차 산업 실천복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센터 홈페이지(www.gdhdcc.or.kr) 및 앱(안드로이드 어플)을 활용하여 장애인식개선교육 접수를 받아 관내·외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복지사업과(031-839-6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