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회 두레콘서트 신년음악회
클래식 크로스오버의 선구자

 


[고양신문] 한 달에 한 번, 수준 높은 출연진을 초청해 고양시민들에게 기쁨과 나눔의 무대를 선물해 온 두레콘서트가 2019년 첫 무대를 남성파페라그룹 ‘인치엘로’의 힘찬 목소리로 시작한다. 2008년 창단한 인치엘로는 2명의 테너와 한 명의 바리톤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팝페라 그룹이다. ‘클래식크로스오버 앙상블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들은 어느 무대에서든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한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미국 등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치엘로는 KBS 열린음악회 단골 출연을 비롯해 SBS 스타킹과 사랑의 콘서트, MBC G20코리아콘서트 등 폭넓은 방송활동을 펼쳤고, 300여회가 넘는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났다.
 


멤버 전원이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의 성악 전공자로 구성돼 정통 클래식은 물론, 가곡, 대중가요, 팝송, 뮤지컬넘버와 CC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한다. 덕분에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감의 무대를 만들어낸다.

행사를 준비한 손덕기 감독은 “실력은 기본이고, 멋진 비주얼까지 겸비한 세 남성 보컬리스트의 감미롭고 웅장한 하모니를 통해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레콘서트 황선범 대표 역시 “모든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고픈 마음으로 새해 첫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새해에도 두레콘서트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며 초청 인사를 전했다.

 

93회 두레콘서트
남성팝페라 ‘인치엘로’

일시 : 1월 23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홀
관람료 : 2만원
문의 및 신청 : 010-37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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