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ㆍ사랑의 징검다리봉사단 산학협력 맺어

여주대학교와 사랑의 징검다리봉사단의 양쪽 참석자들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산학 연대를 통한 인력 양성에 동참하는 사랑의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수영)과 여주대학교(총장 윤준호)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 여주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간 유기적 연대로 사회공헌을 위한 인력 양성에 동참을 약속한 것. 이수영 사랑의 징검다리봉사단장과 윤준호 여주대학교 총장, 양 쪽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식을 함께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여주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협의와 지원으로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을 하게 된다. 

윤준호 여주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수영 사랑의징검다리봉사단(오른쪽)이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고 있다.

이수영 단장은 협약식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어 벌써부터 기대된다. 나눔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그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두 손으로 봉사 하며 지역이 더 밝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고양시봉사단체인 ‘사랑의징검다리 봉사단’은 지역의 복지시설과 학교, 군부대를 찾아가 따뜻한 자장면과 나눔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를 해왔다. 이외에도 군장병을 위한 도서기증 캠페인을 펼쳐 많은 도서를 군 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협약을 맺은 여주대학교는 총37개 학과에 8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중부권의 중견 종합대학교다.

협약식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는 사랑의징검다리봉사단과 여주대학교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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