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일 병원장 <사진 = 일산복음의료재단 제공>

 

[고양신문] 일산복음의료재단(이사장 손재상)은 지난 2일 6층 대강당에서 손정일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손재상 이사장을 비롯해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손 원장은 취임식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때로는 과감하게 결단하는 각오로 일산복음의료재단의 밝은 앞날에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 사회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상의 진료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건강한 일터를, 환자들에게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일산복음의료재단이 30주년을 맞게 되는 해이다. 의료역사 30년은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이제 우리는 두 번째 30년으로 비약하기 위해 준비할 때”라고 강조했다.

손정일 병원장은 내분비내과 전문의로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거처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진료분야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고지혈증, 당뇨병, 말단 비대증, 골다공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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