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상점가상인회 정기총회 개최

 

[고양신문] 삼송역 인근 자영업자들의 모임인 삼송상점가상인회(회장 강두현)가 정기총회 지난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마케팅 축제 개최를 비롯한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회원업소인 홍천닭갈비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82명의 회원 중 총 53명(의결권 위임 포함)이 참석해 높은 참가율을 기록했다.

강두현 회장은 2018년 결산보고를 통해 ▲사무국 이전 개소 ▲상인회 벽부등 설치 ▲시장매니저 채용 ▲온누리상품권 취급 개시 ▲상인아카데미 교육 실시 ▲지역사회 기탁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보고했다.

또한 2019년 사업계획으로 ▲공동마케팅 이벤트 기획 ▲상인회CI·캐릭터 개발 ▲역량강화 위한 상인대학 진행 ▲환경개선 꽃길 조성 ▲노후시설 현대화 개선사업 등을 의결했다.
 


또한 기존 ‘삼송시장상점가상인회’를 ‘삼송상점가상인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고, 3명의 이사(홍천닭갈비·황칠삼계탕·김민수수제족발)를 새롭게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떡과 다과, 기증품 등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또한 “위기, 변화를 통한 기회로!, 함께하는 삼송상점가!”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상생의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상인회 출범 이후 제대로 형식을 갖춘 정기총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면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시고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회원업소가 실질적 성장을 기록하는 한 해가 되도록 힘을 모아 열심히 뛰자”며 올해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